최근 코드쿤스트 열애설 보도와 함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그것은 코드쿤스트 커플이 착용한 커플링이었습니다. 반지 두 개에 천만 원을 호가하는 커플링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과소비라고 하기는커녕, 브랜드 자체에 관심을 보이며 본인들도 명품 커플링의 구매를 원했습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반지를 명품브랜드로 선택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독보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명품 브랜드 가치까지 갖고 싶다는 최근의 트렌드 소비욕구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 반지 중에, 제가 가지고 있는 티파니 반지 T1링입니다. 이 반지는 웨딩밴드로 산 것은 아니지만, 티파니 T시리즈 자체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미가 있어 웨딩밴드로도 많이 찾는 모델입니다.
1. Tiffany T (티파니 T1링)
티파니를 상징하는 최근 가장 아이코닉한 콜렉션이라고 생각이 드는 이 Tiffany T 디자인은 심플한 그래픽 구조로서 티파니라는 브랜드명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제품에 시그니처 코드인 T 모티프를 잘 살려냈습니다. 화이트골드, 로즈골드, 옐로우 골드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 블랙오니스, 터코이즈와 마더오프펄까지 가미된 몇 가지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반지에서부터 귀걸이, 팔찌, 목걸이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나와 있어서, T콜렉션 안에서 믹스 앤 매치로도 세련된 세트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티파니 T1링은 티파니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최근 매우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 T1링 옵션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2.5mm)
제가 선택한 반지는 T1링 중에서도,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 세팅이 되어있는 두께 2.5mm 입니다.
모델이 심플한 블랙 스웨터에 이 반지 하나만 착용했을 뿐인데,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져 한눈에 반한 제품입니다. 심플한 T링에 링의 한쪽 면에 둥그렇게 둘러져 있는 눈부시게 빛나는 파베 다이아몬드가 정말 매력적으로 빛나는 반지예요. 이 T1링에 둘러져 있는 다이아몬드는 티파니의 고전적인 6-발톱 세팅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타입의 베젤 세팅을 사용합니다. 이 베젤 세팅 방식은 다이아몬드를 보호하면서도, 다이아몬드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현대적인 세팅 방식이라고 하네요!
- 반지 사이즈
사이즈를 선택하실 때, 잘 생각해 보셔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다른 반지와 같은 사이즈인 원래 사이즈로 이 반지를 했더니 조금 넉넉한 느낌이 있습니다. 디자인 형태상 동그란 원형이 아닌 T모양을 살리기 위해, 위에서 반지를 보면 이런 형태가 나와요. 그래서 다른 반지보다 약간의 공간이 더 생깁니다. 평소에 반지를 딱 붙게 착용하는지, 아니면 조금 루즈하게 착용하는 게 좋은지 생각하면서 매장에서 두 가지 사이즈를 다 착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착용해보고 사이즈를 다운 시킬건지, 원래그대로의 할 건지 결정하세요.
- 반지가격 (미국과 한국 비교)
현재 미국에서 이 반지는 2200달러(세금 불포함 가격)입니다. 저는 2년 전에 구매를 하였었는데 그새 가격이 또 올랐네요. 물가가 올랐으니 당연하지만, 명품의 가격인상 폭은 그 물가보다 더 빠르게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왠지 조금이라도 일찍 사서 좋은 가격에 샀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티파니의 가치는 계속될 테니까요! 유행 없이 가치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명품 커플링이나 명품 웨딩링을 왜 선호하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은 물건가격에 세금이 따로 붙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는 물건의 8.25%가 따로 세금으로 붙습니다. 그렇게 되면 2200달러에 181.5달러가 세금으로 결제되어 총 2381.5달러가 반지의 가격입니다. 이 달러가격을 현재 환율을 어림잡아 1300원으로 계산을 해보면 3백5만 원 정도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현재 326만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달럭강세인 요즈음 환율을 적용해도 미국에서의 가격이 조금 더 좋습니다.
2. 티파니 앤 코 (Tiffany & Co.)
Tiffany & Co. 는 미국의 럭셔리 보석 및 패션 회사로, 1837년에 찰스 루이스 티파니(Charles Lewis Tiffany)와 존 B. 영(John B. Young)이 뉴욕에 창립했습니다. 이후 티파니는 세계적인 보석 회사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평판이 높습니다. 티파니는 다이아몬드 보석뿐만 아니라, 은, 은도금 제품, 크리스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다이아몬드 링, 펜던트, 이어링, 브레이슬릿 등이 있습니다. 또한, 티파니는 그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유명한 '티파니 블루(Tiffany Blue)'라는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색상은 회사의 패키지, 로고 및 광고 등에서 사용되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티파니의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브랜드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은 티파니 블루 컬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나의 쇼핑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반지, 웨딩밴드 명품 추천 (4) | 2023.05.15 |
---|---|
보테가 베네타, 리도 플랫 샌들 후기, 여성 샌들 (7) | 2023.05.10 |
에르메스 가방, 켈리백 가격, 가격인상정보 (16) | 2023.05.06 |
롤렉스 성골 후기, 여성시계, 데이저스트 (5) | 2023.05.06 |
에르메스 트윌리 스카프 활용하기 (2) | 2023.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