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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쇼핑리스트

디올 가방, 쎄디올 오블리크 자카드 버킷백, Dior C’est Dior bag

by 웰시아 2025. 3. 8.

 

 디올에서의 쇼핑은 매번 로맨틱한 것 같아요. 아이템의 케이스부터 리본포장, 쇼핑백까지 깨끗한 순백의 화이트 컬러로 여심을 자극합니다. 이번 디올 매장 방문에서는 트렌디하면서 꾸준히 인기 아이템인 쎄디올 버킷백을 쇼핑하였는데, 저의 구매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디올 가방 포장

 

1. 가방의 명칭과 소재

 이 가방의 명칭은 C'est Dior 미디엄 백 블루 Dior Oblique 자카드입니다. 보통 줄여서 디올 쎄디올 가방이라고 불러요. 이 가방은 쎄디올 CD엠보싱 송아지가죽과 디올 오블리크 두 종류로 나뉩니다. 둘 다 정말 예뻤지만 저에게는 오블리크 패턴과 자카드 재질의 느낌이 좋아 이것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가방의 선택에 있어 두 종류 다 인기가 많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게 되어 어떤 것이 더 많이 판매되는지는 알 수 없어요. 이 가방은 소재 선택에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가방인데, 제 생각에는 쉬크하면서 심플한 블랙과 고급스러운 가죽의 견고함을 원하시면 CD엠보싱 송아지 가죽으로 선택하고, 캐주얼하면서도 패턴이 주는 산뜻한 느낌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오블리크 자카드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쎄디올 오블리크 자카드백은, 블루 Dior Oblique 자카드 소재에 블루 송아지 가죽 디테일로 마감이 되어 있어요. 자카드로 이루어진 가방이지만 가방 모양의 끝선과 바닥 부분을 튼튼한 송아지가죽으로 마감하여 가방모양의 흐트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은 이탈리아에서 제조하였습니다.

 

디올 가방 케이스와 리본포장

 
 

2. 사이즈와 디테일

 

  • 쎄디올 버킷백 스몰과 미디엄 비교 사이즈표

 스몰과 미디엄 사이즈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아 상세사이즈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 사이즈 모두 지갑과 핸드폰 선글라스 약간의 화장품 정도를 수납예시로 들고 있어요. 수납력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가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사이즈 모두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디올 쎄디올 오블리크 자카드백, 미디엄사이즈

 
 
 하지만 가방을 들었을 때, 사이즈별로 주는 느낌이 다르기에 매장에서 직접 들어보시고 결정을 하시길 바라요. 메디올 스몰은 정말 쁘띠 해서 더 앙증맞게 귀여운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자신의 체형에 너무 작은 가방보다는 적당한 사이즈가 어울리는 분은 미디엄 백을 추천합니다. 아담한 체형이 아닌 제가 미디엄 백을 들어보았을 때, 그렇게 크지 않은 느낌이면서도 적당하게 경쾌한 느낌을 줘서 딱 좋았어요.

  C'est Dior 스몰 백 C'est Dior 미디엄 백
크기 17 x 18 x 7cm (길이 x 높이 x 너비) 24 x 25.5 x 10cm (길이 x 높이 x 너비)
수납가능 아이템 지갑, 휴대폰, 카드 지갑, 선글라스, 립스틱 수납 지갑, 휴대폰, 카드 지갑 2개, 선글라스, 립스틱 수납
스트랩 길이 100 - 111cm 100 - 110cm
드롭 길이 47 - 52cm 45 - 50cm
핸들 길이 23 - 28cm 34 - 44cm
핸들드롭 길이  8 - 10cm 12 - 17cm
무게 350g  670g

 
 

  • 가방의 디테일

C'est Dior 미디엄 백블루 Dior Oblique 자카드

 
 

  이 가방의 주요 포인트 하나로 CD Lock클로저가 있어요. 메탈소재의 D 레터를 돌리면 열리는 CD Lock 클로저가 가방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수많은 버킷백 속에서 이 디올 쎄디올이 특별한 이유를 찾으라면 저는 CD Lock클로저를 꼽을 거예요.
  또 오블리크 자카트 패턴에 이 금장 클로저의 조합은 가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액세서리 역할도 해주는 느낌입니다. 캐주얼한 느낌이 있지만 완전히 캐주얼스럽지만은 않은 이 포인트 때문에 어떤 룩에서든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청바지에서부터 포멀 한 스커트 룩까지 전부 소화가능하여 요즘 부쩍 많이 들게 되는 가방입니다.

 

디올 쎄디올 버킷백 내부 수납력

 

 탑 핸들은 길이조절이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체인 스트랩도 갖춘 만능 버킷백입니다. 때로는 탑핸드만 들어서 토트백처럼 들어도 좋고, 체인스트랩을 활용하여 핸드백이나 숄더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정말 편해요.
 

디올 쎄디올 오블리크 미디엄백 뒷면

 
가방의 뒷면의 송아지 가죽라인에 디올로고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 로고 없이도 가방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디올 쎄디올 버킷백 미디엄 가방의 밑면

 
 

 짱짱한 송아지가죽의 밑면에 금속 스터드가 박혀 있어서 가방을 보호할 수 있어요. 이 쎄디올 오블리크 미디엄백은 대표적으로 자카드 소재의 가방이라고 부르지만 코튼에서부터 리넨, 송아지 가죽 안감, 그리고 금장의 액세서리 부분까지 하면 소재의 믹스매치를 영리하게 잘 활용한 가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공을 들여서인지, 이 캐주얼한 가방이 결코 가볍지 않게 어디에서든 제 역할을 다하면서도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디올가방, 쎄디올 미디엄백 오블리크 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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