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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쇼핑리스트

에르메스 디너 플레이트, 발콘 그릇 접시

by 웰시아 2024. 5. 25.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에르메스 테이블 웨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렬한 레드가 인상적이었던 발콘 드 가다루 키비루 라는 이름을 가진  에르메스 접시 기억나시나요? 디저트 접시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그 이후로 디너 접시도 받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저와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에르메스 접시 포장

 

1. 구매후기

 

 

에르메스 파시폴리아 테이블웨어
에르메스 까르네 데카터 테이블웨어


 에르메스 테이블 웨어도 한번 시작하면 헤어나오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번 구매해서 써볼까 시작한 것이 디저트플레이트, 찻잔, 이제는 디너플레이트까지 구매를 하게 됐네요. 하나둘씩 모으다 보면 이렇게 깔맞춤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어버린답니다. 에르메스 테이블 웨어도 매장별로 수량이 항상 확보된 것은 아니기에 원하는 제품을 바로 사기가 어렵습니다.

에르메스 그릇, 모자이크 컬렉션
에르메스 워크인더가든 접시
에르메스 모자이크 테이블웨어


시즌별로 주력상품도 달라서 제가 원하는 깔맞춤을 위한 발콘 드 가다루 키비루 컬렉션은 봄 시즌에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스카프를 사러 매장에 잠깐 들렀는데, 저의 담당 셀러가 저의 구매품목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지 혹시 원하는 테이블 웨어가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이전 매장 방문에서도 매장에서 바로 사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었던 찻잔이 있었는데 매장에 수량이 없어서 구매를 못했던 것도 기억하는 것 같았습니다.

에르메스 발콘 컬렉션


디스플레이에 발콘 시리즈가 몇점 있길래 혹시 디너 플레이트가 있을까 했지만, 디스플레이된 것이 다였어요. 이왕이면 매장에 방문하여 나갈 때는 손에 한가득 쇼핑백을 쥐고 나가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다른 지점에서 제품을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에르메스 제품을 배송으로 받아볼때는 꼼꼼한 포장으로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따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답니다. 딱 한 가지가 있다면 배송할 때는 에르메스 쇼핑백을 넣어주지 않아요. 
 
 

2. 제품정보

 

  • 접시 사이즈
에르메스 발콘 디너 플레이트

 접시의 사이즈는 지금 10.4인치로 약 26.5cm 정도 됩니다. 디저트 플레이트와 비교하였을때 디너 플레이트는 양쪽 각각 2.5cm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디너플레이트 위에 디저트 접시를 포개어 보면 디너플레이트 안에 새겨진 원안에 디저트접시가 딱 맞게 들어가 깨끗한 흰색만 들어내어 흰색과 레드의 대비로 더욱 강렬하면서도 깔끔하게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 에르메스 디저트 플레이트 발콘시리즈 : 지름 8.5인치 (약 21.6cm)
. 에르메스 디너 플레이트 발콘시리즈 : 지름 10.4인치 (약 26.5cm)

에르메스 발콘 디저트접시와 디너접시


 

  • 디자인

 

 지난 포스팅에서 이 발콘시리즈의 디자인 유래에서 소개를 해드린것처럼 발콘시리즈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아이언 공예의 문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테이블웨어의 디자인은 아리엘 드 브리샹부트(Arielle de Brichambaut)에 의해 고안되었어요.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그녀는 도자기 장식의 창시자로서 에르메스 외에도 다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자기 장식을 선보였어요. 이렇게 에르메스의 그릇은 아티스트의 작품이기도 하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에르메스 그릇 뒷면


 디너플레이트는 같은 발콘 시리즈의 디너플레이트와 비교하였을때, 그릇에 흰색이 면적을 더 차지하게 하여 더욱 심플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디너플레이트가 레드의 선명함을 강조했다면, 디너플레이트는 흰색바탕에 미니멀하게 레드를 선으로 표현하여 서로 대조되는 효과로 문양을 돋보이게 했어요. 그렇기에 디너 플레이트와 디저트 플레이트로 테이블을 꾸몄을 때 과하지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레드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르메스 발콘 접시 비교

 

  • 가격

 이 발콘 컬렉션은 점심,저녁, 티타임과 데코용품을 포함하여 47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한 디너 플레이트는 개당 185달러(미화)입니다. 여기에 택스가 붙으면 한국 가격과 별 차이가 없어요. 그래도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까요?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첨부서

 

  • 발콘 뒤 과달키비르 디너 플레이트

 에르메스의 테이블 웨어 콜렉션중 발음하기 힘든 이름 중 하나라면 발콘 컬렉션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발콘 접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혹시 참고가 될까 하여 적어봅니다. Balcon du Guadalquivir를 한국발음으로 하면 발콘 뒤 과달키비르 또는 발콘 드 가다루키비루 부릅니다. 검색하실 때 에르메스 발콘 이라고만 하셔도 정보가 충분히 검색이 되지만 혹시 알고 싶으신 분을 위해 정리해 보았어요. 

에르메스 발콘 디너 플레이트





- 발콘 컬렉션 중 디저트플레이트도 구경해보세요.

에르메스 그릇, 에르메스 발콘 디저트 접시, Balcon du Guadalquivir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그 가정의 분위기와 취향, 문화를 짐작해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로 그릇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손님 초대상에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도 식기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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